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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쉼]"디저트 넘치는 전남 매력에 '흠뻑'···달콤함으로 추위 녹이자"올해 길었던 더위가 가시고 급격히 기온이 뚝 떨어졌다.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연말, 전남 곳곳에서는 달콤한 디저트로 관광객 몰이를 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데는 달콤한 디저트 한입이 제격일 것. 전남도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해남, 영암, 담양, 구례를 1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올 한해 마무리 여행은 전남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디저트 매력에 빠져보는 것 어떨까.◆영암 무화과샌드영암 무화과샌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버터크림과 함께 속을 채운 이색 디저트다. 영암은 따뜻한 기2024.12.05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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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신 확장하는 기지국됐기를""광주정신을 은유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동시에 광주의 지역성을 보여주는 키워드는 무엇일까 고민했는데 '무등' 밖엔 떠오르지 않더라구요. 이보다 더 적절한 키워드는 없다고 봤죠."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광주관의 첫 감독으로 전시를 선보인 안미희 감독은 지난달 26일 이번 광주관의 주제로 '무등'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지난 1일 막을 내린 이번 광주관은 '무등: 고요한 긴장'이란 주제 아래 펼쳐졌다. 광주의 근간을 무등으로 보고 무등에 대한 이야기를 시간적, 공간적 개념을 넘어 펼쳐냈다. 무등산에서 온 무등2024.12.03 @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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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많은 도깨비, 흥겨운 전통연희 만나다'옛날 옛적, 욕심쟁이 형 '놀새'와 마음씨 착한 동생 '흥덕이'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형 놀새의 심부름으로 산에 나무를 하러간 흥덕이는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몸을 숨겼고, 그때 어디선가 무서운 소리와 함께 나타난 도깨비들. 이들이 신명나게 놀고 음식을 먹으려는 순간 마침 배가 고팠던 흥덕이가 개암나무 열매를 깨물었다. 이때 난 소리에 깜짝 놀란 도깨비들이 음식과 요술빗자루도 두고 도망갔다. 이로 인해 부자가 된 흥덕이. 하지만 질투심이 강한 놀새도 부자가 되기 위해 숲속으로 들어가는데….'흥많은 도깨비와 흥겨운 전통연희가 만났2024.12.03 @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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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로 만나는 민주주의의 역사지난 10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으로 만나는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지난 29일 국제회의실에서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제주4·3평화재단, 베트남여성박물관, 몽골국가회복관리위원회 등 국내·외2024.11.30 @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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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통령, 우리의 대통령""우리가 나아갈 길에 언제나 함께 서 있던 사람, 지금도 우리 앞에 있는 사람"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끈 지도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을 무대 위로 끌어올린 작품이 관객들을 기다린다.'협동조합 손에손에'는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ACC 극장2에서 김 전 대통령의 삶을 그린 뮤지컬 '나의 대통령'을 프리뷰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다. 내년에는 수도권 등에서 장기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뮤지컬은 김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겪은 치열한 시대적 투쟁과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재조명하며2024.11.29 @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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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놓치면 2년 더 기다려야해요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이번 주말이 지나면 폐막하는 가운데 전시를 놓치지 않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이번 광주비엔날레에서 놓치면 안될 작품 8선을 추천한다. 시각 뿐만 아니라 청각, 후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다. 한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12월 1일 폐막한다.◆후각으로 즐긴다-가엘 쇼안느(Gaelle Choisne) 작 '비석(아이티 포르토프랭스)' 3전시실이 작품은 작품명에서 알 수 있듯 콘크리트 패널의 그림은 유령 같은 장소들을 추모하는 공간으로 역할한다. 작가2024.11.28 @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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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1호 팬이 돼 주세요""청춘마이크 참여 아티스트들이 올해 첫 유닛을 결성, 전남을 특색화 한 무대를 선보입니다. 여러분들이 1호 팬이 돼 주세요."지난 26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춘마이크 'J로컬스타' 쇼케이스의 소개 말이다. 이날 공연은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로 꾸며졌다.'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와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2024.11.27 @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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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한다민주와 인권,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특별한 강연이 준비됐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9일 국제회의실에서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ACC는 매년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 회원 기관과 연대한 전시, 포럼 등을 운영했다. 올해는 보편적 인류애 가치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모색한다.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노근리국제평화재단,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기록관2024.11.26 @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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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화평하게 마무리하는 갑진년국악의 선율을 바탕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정의 화목과 평온을 비는 풍성한 무대가 찾아온다.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상설공연 '국악의 향연-악화민성'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의 주제 '악화민성(樂和民聲)'은 '음악은 사람의 소리를 화평하게 한다'는 뜻이다. 노부영 국립남도국악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악연주단의 국악관현악 연주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갑진년 마지막 상설공연의 막을 내린다.이날 무대의 막을 여는 '남도아리랑'은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테마로 작곡한 곡이다. 지역색이 뚜렷한 호남2024.11.26 @ 최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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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빛날 수 있게, 나를 노래해청소년들이 '노래'에 대한 꿈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뮤지컬 무대가 펼쳐진다.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143회 정기공연 창작뮤지컬 '나를 노래해'를 오는 30일 오후 4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뮤지컬 '나를 노래해'는 불안정하게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래하는 이야기다.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수단으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권기원 상임지휘자의 취임 이후 선보인 창작뮤지컬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을 보완해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다.공연은 광주의2024.11.26 @ 최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