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 프로그램 운영
서구공공도서관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서구 관내 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총 12회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장애안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도서관은 사랑모아주간보호센터에서 이뤄진다. 1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혹은 금요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되며 책을 통한 글놀이 말놀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역할극을 통한 평생교육 기회 등을 제공한다.
노인을 대상으로는 미소실버주간보호센터에서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 이뤄진다. 어르신 책놀이, 마음 치유, 그림책 독후활동 및 율동 등을 통해 고령층에 치매예방활동 기회를 선사한다.
서구공공도서관 측은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정보소외계층들에게 책과 소통하는 시간이 돼 지역과 동행하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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