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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때문에 아픈 용왕?"···놀이패 신명, '삼총사의 대모험' 공연

입력 2024.05.22 10:03 김종찬 기자
6월 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어린이 관객 눈높이 맞춘 공연
놀이패 신명의 '삼총사의 대모험' 공연 모습. 신명 제공

지역 대표 마당극 전문 예술 단체 놀이패 신명이 다음달 6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환경뮤지컬 '삼총사의 대모험'을 선보인다.

어린이 환경뮤지컬 '삼총사의 대모험'은 광주 대표 문화 자산인 무등산과 광주천을 소재로 우리에게 친숙한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놀이패 신명의 '삼총사의 대모험' 공연 모습. 신명 제공

남해바다 용왕이 중병에 걸리자 거북이는 무등산에 사는 토끼의 간을 찾으러 가지만 사실 병의 원인은 해양 쓰레기로 인한 바닷물 오염이라는 것을 깨닫고 갈매기와 아기수달과 함께 삼총사를 결성, 우여곡절 끝에 무등산 장불재의 맑은 샘골물을 얻어 용왕의 병을 낫게 한다는 내용이다. 애니메이션 영상과 다양한 춤, 동요 등을 결합햐 어린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몰입을 높였다.

놀이패 신명은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어린이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놀이패 신명의 '삼총사의 대모험' 공연 모습. 신명 제공

본 공연은 2024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았으며 전석 5천원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놀이패 신명은 무등산, 광주천 등 지역의 자연유산과 정체성을 다루는 공연을 제작, 제공함으로써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민 문화 향유권 보장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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