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 전남도산림연구원 숲 치유광장

국악을 매개로 숲에서 휴식과 충전, 힐링을 선사화는 음악회가 펼쳐진다.
광주국악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나주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 '숲나들이'를 나주 산포면 다도로 전남도산림연구원 숲 치유광장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국악방송과 나주시립국악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통해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별도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음악회는 다양한 색깔을 지닌 연주단체들이 참가한다.
공연에는 '나주시립국악단'을 비롯,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는 '삼인동락'(이번 한국 투어는 듀오로 출연), 우리 음악의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
광주국악방송 김광호 국장은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9월 끝자락에 힐링 음악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국악방송은 광주,나주 FM 99.3MHz를 비롯해 전주,익산,군산 FM 95.3MHz, 목포·해남·진도 94.7MHz, 남원일원 95.9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에서도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플레이어'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최민석기자 cms2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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