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청소년이 연주하는 민주·평화의 음표

입력 2025.11.25 13:56 최소원 기자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
내달 6일 5·18기념문화센터서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공연 모습

오월의 상처를 기억하는 청소년들이 감미로운 선율로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잇는 무대를 선보인다.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 김종분)가 내달 6일 오후5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5·18기념재단이 주최하고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무대는 민주·자유·평화의 가치를 음악으로 되새기며 시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공연은 백진선 지휘자의 지휘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며 힘차게 문을 연다. 이어 '밤양갱', '예술이야'와 '케데헌 신드롬'을 이끈 'Golden'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선보이며 청소년 연주자들의 폭넓은 표현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임복희 예술감독이 지도했으며, 블라썸 플룻 앙상블과 더 뮤직 싱어스 어린이 중창단이 찬조 출연해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공연 웹 포스터

광주 5·18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5·18의 민주, 인권, 평화 정신을 이어가고자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공연은 전석 초대 형식으로 운영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예약 링크(https://forms.gle/GpgRK7vXigKoARbaA)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최소원기자 sson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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