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유통 협력키로
ACC 창제작 로제타가 서울 무대로 진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과 (재)강북문화재단은 11일 오전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문화예술콘텐츠 유통 및 상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활성화와 공기관 상생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ACC 국제 공동 창제작 작품 연극 '로제타'를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ACC 콘텐츠 유통을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방안을 더욱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 출범한 뒤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문화예술교육, 구립예술단과 문화대학 운영 등 서울 강북구의 문화예술 관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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