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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물든 도시의 밤, 한 해의 아쉬움 달랜다오후 5시가 되면 하늘은 어느새 차가운 어둠이 내려앉는다. 밤이 길어지는 겨울이 왔다는 것은 올해를 보내야 할 때가 왔다는 말이다. 연말을 맞아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약속들로 분주하다. 시끌벅적한 만남을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차분하게 야경을 즐기며 2023년을 정리할 수 있는 광주·전남 명소들을 소개한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해를 되새겨보자.야경은 물론 주변 볼거리도 훌륭 광주 사직공원 전망대 야경 하면 먼저 전망대가 떠오른다. 높은 곳에서 탁 트인 도심을 볼 수 있다. 예쁜 언덕길을 따라가다 보면 우2023.12.08@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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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스키의 계절…가자! 겨울왕국으로지난주 전국 곳곳에 첫눈이 내렸다. 어느덧 겨울이 왔다는 소리다.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눈썰매, 스케이트 등 다양하지만 그 중 스키가 가장 인기가 많다.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스키장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주부터 개장하는 전국 스키장들을 소개한다.구름 뚫고 내려오는 기분 만끽무주 덕유산 리조트스키장전북 무주 덕유산 스키장은 뛰어난 설경을 자랑한다. 덕유산의 탁 트인 경관과 나무에 핀 눈꽃들을 보며 스키를 타다 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하다. 덕유산리조트스키장은 국내 최장거리인 6.1㎞ 슬로프 '실크로드'를 가지고2023.11.24@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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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따라 숲 따라··· "가을엔 라이딩이지""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 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르릉"최근 주변에 보면 이어폰을 꽂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자전거는 건강을 챙기고 경제적인 부담도 줄일 수 있어 마니아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바람 소리가 귓가에 스치도록 쌩쌩 달려보면 어느덧 땀이 나고 스트레스가 풀리곤 한다. 자전거를 그냥 타는 것도 좋지만 가볍게 스트레칭하고 여러 보호장비를 착용한다면 더욱 자전거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일상을 벗어나 주행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만끽하면서 즐기는 건 어떨까. 형형색색 곱게 물들어 가는 11월2023.11.03@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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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축제로 물든다어느덧 하늘은 높아지고 바람은 차가워졌다. 나뭇잎이 울긋불긋 색을 입기 시작하고 고약한 냄새를 몰고오는 은행도 하나둘씩 떨어지며 가을이 깊어짐을 느낀다. 이런 가을의 정취를 더할 축제들이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장을 찾아 가을을 만끽해 보자.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광주·전남지역 10월 대표 축제를 소개한다.광주 서창 억새축제…들녘 가득 일렁이는 은빛물결 가을 하면 생각나는 광주 대표 축제인 서창 억새축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극락교에서 서창교에 이르는 억새길을 테마가 있는2023.10.06@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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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광주호 호수생태원서 가을 즐기세요""추석 연휴, 야생화가 만발한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화창한 가을을 만끽하세요!"광주시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정원(고요한 시간-DMZ금지된 화원, 해우소-마음을 비우는 곳)과 생태연못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을꽃을 심는 등 환경정비를 마쳤다.광주시는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로 유실된 누리길 2구간의 피해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27일부터 누리길 전 구간(1.6km)을 개통한다.광주호 둘레를 따라 설치된2023.09.26@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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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추석 당일여행으로 좋은 광주 근교 나들이!다가오는 추석, 가족들과 전남에서 바람 쐴 곳을 찾고 있다면 여길 주목하길 바란다. 가을꽃이 만개하는 장성 황룡강부터 소소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여수 벽화마을까지, 추석에 나들이 갈만한 5곳을 추천하고자 한다.1.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23년 4월1일을 시작으로 10월31일에 종료된다. 순천에 들린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순천만국가정원은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펼쳐져있어 가족들과 함께 거닐기 좋은 곳이다. 또한 9월27일(수)부터 10월3일(화)까지 추석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홈페이지(ht2023.09.26@ 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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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광주였어?' 인기 드라마 속 광주·전남 촬영지퇴근하고 나서, 혼자 또는 가족들과 드라마를 보며 '가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내가 살던 지역이 아닌 곳은 시간을 내서라도 한번쯤 가보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또 오가며 봤던 곳도 드라마를 통해 보면 왠지 색다르다. 가을 바람이 선선하다. 이번 주는 광주·전남 지역의 숨겨진 혹은 잘 알려진 드라마 촬영지를 소개한다.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드라마 촬영지를 찾아 드라마의 주인공이 돼 보는 건 어떨지 싶다. ◆가을에 더 울창한 숲으로…무등산 일대드라마 ‘연인’에서 울창한 숲 속에서 길채가 숨죽이며 긴장감을2023.09.22@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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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바다가 있는 자연 속 쉼터로[지역 이색 글램핑 4곳 추천]처서가 지나도록 무덥다. 더운 날씨 탓에 최근 캠핑 대신에 글램핑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 글램핑은 화려하다는 뜻을 가진 글래머러스와 캠핑을 혼합해 만든 신조어다. 음식, 가구, 조리기구, 텐트 등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미리 준비된 상황에서 즐기는 캠핑을 말한다. 폭염이나 폭우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올해가 글램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지금 떠나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광주 근교에 있는 이색 글램핑장 4곳을 소개한다. 산림욕과 캠핑을 한번에 ◆림스캠핑&글램핑들어가는 입구부터 탄성이2023.08.25@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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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휴가계획 못잡았다면···광주도심서 이색피서 어떨까"광주 도심에서 이색 피서 즐기세요."긴 장마에 여름휴가를 놓쳤다면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광주 도심에도 문화·예술,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가득하다.▲도심 속 휴양지 인기몰이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인기다. 북구 주암로에 있는 '광주시민의숲야영장'은 첨단지구에서 자동차로 10분 만 달리면 만날 수 있다. 영산강, 수변공원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자연을 가득 누릴 수 있으며, 시설도 최신식이다. 지난달 23일에는 광주시민의숲에 물놀이장이 개장해 가족2023.08.03@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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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으로 놀러가자7월에는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있다. 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휴가 계획을 세우기에 바쁘다. 해외나 타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한껏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시립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선보일 예정이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날이 잦은 요즘, 집 주변 도서관에서 특별한 여름방학을 만들어보자.반려인 시대 '동물권'도 배워야광주시립무등도서관우리 주변에는 동물들이 함께 어우러져2023.07.14@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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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5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