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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끽하는 특별한 겨울 분위기도심에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조금은 특별한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 이하 ACC재단)은 19일과 20일 오후 7시 30분 ACC 부설주차장에서 친환경 자동차극장 '2023 드라이브 인 ACC'를 갖는다.올해 '드라이브 인 ACC'는 관람객이 친환경 자동차를 타고 와 차 안에서 대형스크린 속 영화를 감상하는 무공해·무소음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19일에는 겨울 영화 대명사 '러브 스토리'가 준비된다. 이 작품은 제43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에 이어 제28회 골든 글로브에서 작2023.12.05@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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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자극하는 다양한 장르 무대 한 곳에올 한해를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마련한 송년음악회가 그것. 다양한 장르와 구성이 가는 연말에 대한 아쉬움을 날릴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이하 ACC)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예술극장 극장1에서 '2023 ACC 송년음악회'를 연다. ACC의 송년음악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 올해 9회째를 맞았다.올해는 보다 다양한 장르와 구성으로 꾸려진다. 한국음악의 전설이자 세대를 초월하는 국보급 음색의 가수 심수봉과 재즈와 힙합, 팝, 일렉2023.12.04@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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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바논·시리아 거장 그림 한 자리에20세기 한국과 레바논, 시리아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회화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선보이느 ACC 아시아 네트워크 '일상첨화' 전시가 그것.일상첨화는 전시관의 항온·항습 시스템 구축 후 첫 전시로, ACC는 이번 작품 전시를 위해 회화에 특화된 조명까지 설치하며 최상의 환경에서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전시에선 20세기 한국과 서아시아(시리아, 레바논)를 대표하는 6인 작가의 예술적 궤적을 같은 연대 안에서 바라본다.한국2023.11.29@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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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명소' ACC 개관 8주년···1천500만명 다녀가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지난 25일 개관 8주년을 맞았다.2015년 11월 개관한 ACC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 국내 유일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특히 ▲창제작 중심이라는 점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계 없이 다룬다는 점 ▲모든 콘텐츠의 저변에 '아시아성'을 두는 점 ▲민주·인권·평화 가치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타 문화예술기관과 차별화된다.지난해 아시아문화원으로 분리·이원화된 조직이 통합된 뒤 '2023~2027년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했다.올해는 전시·공연·연구·교류 등 기능별 전담체제로 조직을 개편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 전2023.11.27@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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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 美 극단, 구한말 선교사 삶 연극으로고려대 의과대, 이화대 부속병원, 인천간호전문보건대를 세우고 뉴욕 점자를 한국어에 맞게 개발해 시각장애인에게 점자를 가르치는 등 한국에 근대 의료 교육과 특수교육의 시초가 된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의 일대기를 그의 일기를 따라 조명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미국의 전설적 극단이 창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내달 8~9일 예술극장2에서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로제타'를 선보인다.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 현대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미국 극단 리빙 시어터가 지난해 시범공연에 이어 올해 본 공2023.11.19@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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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전시'로 만나다눈에 보이지 않은 '소리'와 '듣기'를 담은 이색 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문화창조원 복합스튜디오에서 선보이고 있는 '2023년 ACC 레지던시 결과 발표전-행성공명'이 그것.'행성공명'은 ACC가 '듣기의 미래'를 주제로 6개월 간 진행한 레지던시 결과물 전시다.8개의 연구과제가 제안하는 미래에 대한 예술적 대안을 '행성'과 '공명'이라는 단어로 함축했다.전시는 막연하고 불안한 미래에 대해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장 본질적인 토대인 땅의 가치, 연대의 소중함이라고 말한다. 특히 올해 창제작2023.11.19@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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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며 수능 스트레스 날리세요""수능 시험 스트레스, 공연 보며 날리세요."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연극 '길 위의 아이'를 선보인다.이번 작품은 지난 2021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청소년 콘텐츠 제작 공모사업 선정작이다.1960년대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했던 소년감화원 선감학원을 배경으로 수용소에 갇힌 두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수용소의 폭력적인 환경에 놓인 주인공 태주와 선오는 어른들의 모습을 모방하는 놀이를 통해 공포로부터 일시적인 탈출을 꾀한다.두 소년은 서로를 위로하며 상2023.11.16@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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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통해 살펴보는 동시대 문제 '기후위기'지구촌 곳곳이 기후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피해를 겪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기후위기는 이제 '위기'를 넘어 '심각'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새롭게 준비한 2023 ACC 야외전시 '하늬풍경'이 그것.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과 일본, 중국 작가 11인(팀)을 초대해 ACC 야외 일대에서 미디어파사드 작품과 함께 설치미술,2023.11.1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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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참여형 한일 전통놀이 '숨바꼭질'무대 위 도시를 거닐며 유령들과 숨바꼭질을 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 시민 곁을 찾아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3~4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전통연희와 추리가 어우러진 관객 참여형(이머시브) 공연 '숨바꼭질'을 선보인다.숨바꼭질은 도시에서 사라진 4명의 인물과 그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 무대 위 공간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실종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공연이다. 추리게임 요소와 체험 방식을 통해 관객이 한밤의 도시에서 벌어진 행방불명자들을 찾는 기자가 돼보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2023.11.02@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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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콘서트 보며 에너지 충전하세요"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잡은 'ACC 브런치콘서트'가 올 가을 충만한 감성을 채워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객 맞이에 나선다.일상 속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 예술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장 마련을 위해 기획된 ACC 브런치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ACC 예술극장 극장2에서 개최된다.국악·대중가요부터 클래식·오페라까지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진행되면서,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갈 만큼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다.올해는 지난 2월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새해를 시작하는 클래식'을2023.10.23@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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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5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