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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부리오 "양림동, 비엔날레 또다른 한 축"내년 창설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가 제15회 예술감독으로 니콜라 부리오를 선임했다. 니콜라 부리오는 현재 미술계에서 뜨거운 스타 큐레이터다. '관계의 미학'을 설파해 온 이로 대규모 전시와 비엔날레는 물론 실험적 전시를 펼쳐왔다.지난 6월, 니콜라 부리오는 내년 광주비엔날레 전시 주제를 '판소리-21세기 사운드 스케이프'라 발표한 바 있다. 인류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조건인 공간을 중심으로 인류세 이야기를 펼쳐낸다. 전시는 판소리를 방법론으로 삼아 펼쳐진다. 그가 제시한 다소 신선한 주제와 전시 방법론은 벌써부터 내2023.12.0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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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엔날레로는 세계 최초의 이벤트 있을 것"■니콜라 부리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인터뷰1994년 첫 발걸음을 뗀 광주비엔날레는 내년, 창설 30주년을 맞는다. 내년 행사를 앞두고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지난 5월, 내년 예술감독에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를 선임하며 30주년에 특별함을 더할 모양새다.니콜라 부리오는 현재 미술계에서 '핫'한 스타 큐레이터다. 관객과 작가, 기획자가 하나의 작품, 전시를 만들어간다는 이론 '관계의 미학'을 설파하며 이를 실천해온 큐레이터이자 이론가다. 대규모 전시와 비엔날레는 물론 실험적 전시를 펼쳐온 그는 최근 기2023.12.0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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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역대 참여작가, 국제적 위상 '눈길'영국 유명 매체 아트리뷰(Art Review)가 영향력 있는 미술계 인사들을 발표하는 '파워 100인'에 제 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들과 역대 참여작가, 기획자들이 대거 포진해 광주비엔날레의 국제적 위상을 확인케한다.5일 (재)광주비엔날레는 아트리뷰가 매년 12월1일 공개하는 '파워100'에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였던 아서 자파(Arthur Jafa), 다야니타 싱(Dayanita Singh), 에드가 칼렐(Edgar Calel), 나임 모하이멘(Naeem Mohaiemen), 캔디스 린(Candice Lin) 등이 이2023.12.05@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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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열린 문화공간으로새롭게 조성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광주시는 지난 11월 30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사)·㈜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를 선정했다.대학교수·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1차 회의를 열어 입선작 5개 작품을 선정했고, 이어 30일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확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의 비엔날레 상징성, 전시공간의 효율적 구2023.12.01@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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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30주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역대 최대 규모로창설 30주년을 맞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의 파빌리온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30일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내년 9월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간 국외 유수 문화예술 기관이 참여하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고 밝혔다.내년은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이 되는 해로 내년을 기점으로 파빌리온을 대대적으로 확장, 세계 시민 사회를 현대미술을 매개로 광주에 결집시키고자 한다.내년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은 30여개 국이 참여해 펼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2023.11.30@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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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GB작가스튜디오, 윤세영 작가 만나11월의 GB작가스튜디오탐방이 윤세영 작가 작업실에서 펼쳐진다.(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윤세영 작가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 오는 30일 공개한다.이번 영상에서는 윤 작가가 작업에서 고민하는 지점을 시작으로 재료 선택의 이유,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작업 세계 등에 대한 인터뷰와 대표작 등을 영상을 통해 접할 수 있다.한국화를 전공한 윤세영 작가는 양면적인 속성들을 '생성지점'(Becoming Space)이라는 주제로 나타내고 있다. 시간과 관계의 의미 등에 대해 천착해 온 작가의2023.11.23@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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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경관담당관실, 광주폴리 탐방(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폴리 벤치마킹을 위해 서울시 도시경관담당관 직원 등 10여 명이 16일 광주를 방문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광주폴리를 도보로 한 시간 가량 둘러봤다.이날 현장 폴리투어는 '유네스코화장실' '푸른길 문화샘터' '숨 쉬는 폴리' '아이 러브 스트리트' '소통의오두막' '뷰폴리 '자율건축'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광주폴리 작품은 유엔(UN) 해비타트 주관 2019아시아도시경관상 대상과 2017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김혜진기자 hj@m2023.11.16@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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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UAUS 광주폴리 서포터즈 발대2023대학생건축과연합회(이하 UAUS) 광주폴리 서포터즈 발대식이 지난 10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진행됐다.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대학생건축과연합회와 광주폴리와의 MOU 체결을 비롯해 전시 연계에서 시작됐다. 11명의 UAUS 광주폴리 서포터즈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약 8주간 동안 각종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광주폴리에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계획이다.대학생건축과연합회는 2023년 기준 23개 국내 건축 대학이 소속된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건축과연합으로 매년 기획단을 구성해 건축의 대2023.11.12@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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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명 다녀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대장정 마쳐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예술비엔날레와의 차별화에 성공, 대중성을 확보한 가운데 방문객 53만여 명을 기록하고 대장정을 마쳤다.7일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비엔날레전시관 이벤트홀에서 폐막식을 갖고 62일간의 여정을 끝냈다. 이날 폐막식은 각계 인사, 행사 진행요원, 도슨트,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62일간의 대장정을 담아낸 영상 상영에 이어 나건 총감독에 대한 감사패 수여,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운 도슨트와 운영요원 등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참석자2023.11.08@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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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굴 패각···자연물은 건축 재료가 될 수 있을까미역, 굴 패각 등 독특한 친환경 건축 부재 제작을 통해 펼쳐지고 있는 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가 그동안 탐구해 온 친환경 건축 재료를 시민들과 함께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제5차 광주폴리 '순환폴리 Re:Folly'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지난 3~5일 시작, 오는 10~12일 진행된다.지난 4일 광주폴리 둘레길 첫 거점 '숨쉬는 폴리'에서는 조남호 건축가와 시민들의 만남이 열렸다. 3일부터 어린이 기후 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던 '숨쉬는 폴리' 현장에서 조남호 건축가는 '오늘날 직면한 기후 문제에 건축이 어떻게 대응하는가?2023.11.0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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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05일 발행